[MLB] 신시내티 vs LA 다저스 불펜게임과 싱어 난조 | 2026-09-18 01:40
경기: 신시내티 레즈 vs LA 다저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09-18 01:40 KST
경기장: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신시내티가 전날 6-2로 다저스를 꺾으면서 이번 시즌 맞대결 첫 승을 만들었다.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고 데인 마이어스도 홈런을 보탰으며, 샐 스튜어트는 3안타로 중심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다저스는 92승 6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했지만 지구 우승과 내셔널리그 상위 시드 경쟁이 남아 있다. 신시내티는 71승 81패다. 시즌 전체 전력에서는 차이가 크지만 전날 신시내티 타선이 다저스 마운드를 상대로 13안타를 만들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도 연결해서 봐야 한다.
이번 MLB 경기 흐름은 선발 이름만 비교해서 판단하기 어렵다. 다저스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공식 예고 선발로 올라왔지만 최근 운용 방식상 긴 이닝을 책임지는 전통적인 선발이라기보다 불펜게임의 첫 번째 투수에 가깝다.
로블레스키의 시즌 성적은 11승 5패, 평균자책점 3.78, 133⅓이닝 111탈삼진이다. WHIP도 1.15 수준으로 시즌 전체 숫자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8월 중순 왼쪽 전완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9월 복귀했고, 복귀 후 아직 한 번도 3이닝을 넘기지 않았다.
9월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2이닝 2자책, 6일 워싱턴전에서는 3이닝 8피안타 4실점, 12일 마이애미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는 7이닝 6자책이다. 마지막 등판 내용은 안정적이었지만 투구 수와 이닝을 크게 늘린 단계는 아니다.
다저스는 로블레스키 뒤에 랜던 낵 등을 연결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전날 블레이크 스넬이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단 1이닝 만에 내려가면서 계획에 없던 불펜 소모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스넬 이후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15구, 세스 할보슨이 18구, 바비 밀러가 2⅓이닝 47구, 알렉스 베시아가 17구, 잭 드라이어가 29구, 크리스 부빅이 19구를 던졌다. 하루 전부터 불펜게임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8이닝을 나눠 책임진 뒤 다시 불펜 중심 경기를 치러야 한다.
특히 밀러는 47구를 던져 이번 경기에서 다시 긴 이닝을 맡기 어렵다. 드라이어 역시 29구를 소화했다. 부빅은 부상 복귀 직후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1이닝 19구를 던졌기 때문에 연속해서 많은 이닝을 맡길 가능성은 높게 잡기 어렵다.
신시내티는 브래디 싱어가 선발이다. 시즌 29경기에서 6승 14패, 150⅔이닝,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고 WHIP는 1.51까지 올라가 있다. 125탈삼진에 56볼넷, 피홈런도 30개다.
최근 등판 내용은 더 좋지 않다. 8월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4⅓이닝 10피안타 4실점, 9월 6일 밀워키전에서 5이닝 6실점, 12일 밀워키 원정에서는 4이닝 8피안타 5볼넷 3피홈런 8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번의 선발을 합치면 13⅓이닝에서 18자책점을 허용했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볼넷 11개와 홈런 4개를 내줬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다저스의 장타력을 상대해야 하는 조건까지 감안하면 싱어가 5~6이닝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것이라는 전제는 세우기 어렵다.
다만 다저스 타선도 정상 전력은 아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있고 이번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전날 출전했던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도 이번 선발 라인업에서는 휴식을 받는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프레디 프리먼-카일 터커-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맥스 먼시-호수에 데 파울라-헌터 페두시아-알렉스 프리랜드-미겔 로하스로 타선을 구성한다. 베츠와 오타니가 없어도 프리먼, 터커, 에르난데스, 먼시가 이어지는 중심 구간은 싱어의 최근 제구와 피홈런 문제를 공략할 힘이 있다.
신시내티는 전날 데 라 크루즈와 마이어스가 홈런을 쳤고 스튜어트가 3안타를 기록했다. 데 라 크루즈는 최근 23경기 연속 출루까지 이어가며 공격 중심을 잡고 있다. 로블레스키가 일찍 내려간 뒤 다저스의 두 번째, 세 번째 투수를 상대하는 구간에서도 신시내티가 점수를 추가할 여지가 있다.
신시내티 불펜 역시 완전히 쉬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전날 선발 앤드루 애벗이 4⅔이닝에서 내려간 뒤 줄리안 가르시아가 21구, 테제이 안톤이 3구, 브록 버크가 8구,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가 22구, 에밀리오 파간이 21구를 던졌다.
다저스만큼 갑작스러운 장기 불펜 운용은 아니었지만 이틀 연속 경기 후반 핵심 자원을 다시 써야 할 수 있다. 싱어가 최근 세 경기처럼 5이닝 이전에 내려가면 신시내티도 불펜 부담이 빠르게 커진다.
날씨도 투수에게 크게 유리하지 않다. 현지 낮 경기로 기온은 화씨 80도 후반에서 90도 초반까지 올라갈 전망이고 강수로 인한 경기 취소 위험은 낮다. 따뜻한 날씨와 장타가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 특성을 고려하면 투수전보다는 득점이 붙을 조건이다.
시즌 상대전에서는 다저스가 앞선다. 다저스는 전날 패배 전까지 올 시즌 신시내티와의 다섯 경기를 모두 이겼고 양 팀 최근 맞대결 10연승도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경기는 11일 동안 일곱 차례 만난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일반 승패는 다저스를 선택한다. 로블레스키가 긴 이닝을 맡지 못하는 위험은 있지만 싱어의 최근 하락 폭이 더 크다. 다저스는 스포츠중계 일정 기준 이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지구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고, 중심 타선의 파괴력도 신시내티보다 한 단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이미지에는 핸디캡 시장이 없다. 따라서 다른 사이트의 -1.5나 +1.5 기준을 가져오지 않고 이번 분석에서는 핸디 방향을 선택하지 않는다.
득점 기준은 10.5 오버다. 기준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싱어가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 18자책점을 허용했고, 다저스 역시 로블레스키를 짧게 끊은 뒤 여러 투수를 연결해야 한다. 전날 스넬의 조기 강판으로 불펜 6명을 추가 투입했다는 점도 후반 실점 가능성을 높인다.
다저스가 싱어를 상대로 초반부터 3~4점을 확보하고 신시내티도 로블레스키 이후 투수들을 상대로 득점을 보태는 형태를 예상한다. 야구 분석 자료를 기준으로 승패보다 총점 쪽에서는 양 팀 선발 운용과 전날 불펜 소모를 함께 반영하는 편이 낫다.
⚾ 일반 승패 : LA 다저스 승
🚀 핸디 방향 : 이미지에 핸디캡 시장 없음
🌙 득점 기준 : 10.5 오버
📊 예상 스코어 : 신시내티 5-7 LA 다저스
🎯 우선순위 : 10.5 오버
⚡ 승패까지 본다면 : LA 다저스 승
💥 핸디에서는 : 이미지에 핸디캡 시장 없음
🧊 총점에서는 : 10.5 오버
네오티비 분석가 정실장 : 싱어의 최근 난조에 다저스의 연속 불펜 운용까지 겹쳐 10.5 기준도 넘길 여지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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