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66

⚾ [MLB] 2026.09.17 시카고 컵스 8-4 애틀랜타 하이라이트

5
Lv.5
어둠의발
2026-09-17 09:57

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시카고 컵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9월 17일
최종 결과: 시카고 컵스 8-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장: 리글리 필드

시카고 컵스가 리글리 필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8-4로 꺾으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홈런 두 방과 3루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알렉스 브레그먼도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이마나가 쇼타는 6이닝 1실점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묶었다. 시즌 막판 MLB 팀별 순위 경쟁에서도 컵스의 한 경기 한 경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컵스는 1회말부터 선취점을 만들었다. 마이클 부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브레그먼이 애틀랜타 선발 J.R. 리치를 상대로 좌측으로 2루타를 때렸다. 부시가 홈까지 들어오면서 컵스가 1-0으로 먼저 앞섰다.

애틀랜타는 2회초 오스틴 라일리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이마나가가 후속 타자들을 막아냈다. 이후 이마나가는 애틀랜타 타자 11명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빠른 승부와 날카로운 제구가 이어지면서 브레이브스 타선은 좀처럼 연속 출루를 만들지 못했다.

3회말에는 크로-암스트롱의 첫 홈런이 터졌다. 리치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3호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점수는 2-0이 됐다. 이 홈런으로 크로-암스트롱은 컵스 좌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서도 새로운 구단 기록을 세웠다.

컵스는 4회말 브레그먼의 장타로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브레그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6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회 적시 2루타에 이어 또 한 번 타점을 추가하면서 컵스가 3-0으로 앞섰다.

5회말에는 컵스 타선이 리치를 완전히 흔들었다. 카슨 켈리가 안타로 출루한 뒤 크로-암스트롱이 우측 깊숙한 곳으로 1타점 3루타를 날려 4-0을 만들었다. 주요 메이저리그 경기를 확인할 때는 스포츠중계 일정을 통해 경기 시간과 편성을 함께 볼 수 있다.

컵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세이야 스즈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브레그먼이 3루수 옆을 빠지는 타구를 날렸고, 애틀랜타 우익수 마우리시오 두본의 수비까지 매끄럽지 못하면서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공식 기록은 브레그먼의 2타점 3루타였고 컵스는 5회에 6-0까지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6회초에야 첫 득점을 만들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2루타로 출루했고 드레이크 볼드윈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맷 올슨이 1루수 땅볼을 기록하는 사이 아쿠냐가 홈을 밟으면서 6-1이 됐다.

이마나가는 6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최종 기록은 6이닝 4피안타 무볼넷 8탈삼진 1실점이었다. 최근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시즌 11승째를 기록했고, 컵스가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인 선발 투구를 보여줬다.

애틀랜타는 7회초 다시 한 점을 따라붙었다. 두본이 3루타로 출루했고 오스틴 라일리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점수는 6-2가 됐다. 하지만 컵스는 이어진 7회말 공격에서 크로-암스트롱이 오언 머피를 상대로 다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곧바로 7-2로 달아났다.

크로-암스트롱의 두 번째 홈런은 시즌 44호였다. 이날 홈런 두 개와 3루타로 3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홈런 부문에서도 메이저리그 선두권을 계속 추격했다. 장타와 주루, 수비까지 모두 갖춘 그의 활약이 경기 내내 애틀랜타를 압박했다.

컵스는 8회말에도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타이론 테일러가 2루타로 출루한 뒤 마이클 콘포토가 적시타를 때려 8-2를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선발 리치가 4⅔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뒤 불펜을 투입했지만 경기 후반에도 추가점을 막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9회초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오지 알비스의 볼넷과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두본이 우측 적시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션 머피의 내야 땅볼 때 한 점이 더 들어오면서 8-4까지 따라붙었지만, 라이언 제퍼잔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브레그먼은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컵스 공격의 중심에 섰고, 크로-암스트롱은 홈런 두 방과 3루타를 기록했다. 컵스는 시즌 85승 68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첫 번째 와일드카드 자리를 지켰고, 애틀랜타는 89승 64패로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장타쇼와 이마나가의 호투는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 소식에서도 시즌 막판 주목할 만한 흐름으로 남았다.

네오티비 김현준 기자 : 리글리 필드의 승부는 크로-암스트롱과 브레그먼의 장타에서 갈렸다. 이마나가가 6이닝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동안 두 타자가 홈런 세 방과 7타점을 합작했고, 컵스는 와일드카드 선두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이 응답이 더 좋아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