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vs 시카고 컵스 | 2026-10-01 11:00 피베타의 복귀 흐름과 가우스먼의 반격
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시카고 컵스
대회: 2026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경기시간: 2026년 10월 1일 11:00 KST
경기장: 펫코 파크
샌디에이고가 1차전을 8-0으로 가져가며 시리즈에서 먼저 앞섰다. 마이클 킹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가 1회부터 홈런을 터뜨리면서 경기 흐름을 일찍 가져왔다.
컵스는 오늘 지면 시즌이 끝난다. 샌디에이고는 한 번만 더 이기면 디비전시리즈로 올라가기 때문에 두 팀 모두 불펜을 아낄 이유가 없다. 이미지 기준 시장은 연장 포함 승패, 샌디에이고 -1.5·시카고 컵스 +1.5 핸디캡, 7.5 언더오버다.
경기 시작 전에는 MLB 실시간 중계 일정과 함께 확정 선발 라인업을 확인해두면 된다.
⚾ 샌디에이고 선발 — 닉 피베타
샌디에이고는 닉 피베타가 2차전을 맡는다.
피베타는 정규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오른쪽 팔꿈치 굴근 부상 때문에 거의 다섯 달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지만 복귀 이후 투구는 좋았다. 특히 9월 네 차례 선발 평균자책점이 1.45였다.
긴 공백이 있었다는 점은 분명 부담이다. 그래도 복귀 후 구위가 떨어졌다는 느낌은 크지 않았고,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맡길 정도로 컨디션도 올라왔다.
지난해 와일드카드에서도 컵스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던졌다.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선발 역할 자체는 해냈다.
샌디에이고 입장에서 중요한 건 피베타가 7이닝을 던지는 게 아니다. 5~6회까지 2점 안쪽으로 막아주면 뒤에는 준비된 카드가 많다.
⚾ 시카고 컵스 선발 — 케빈 가우스먼
컵스는 케빈 가우스먼을 내세운다.
정규시즌 성적은 9승 12패, 평균자책점 4.51이다. 숫자만 보면 피베타보다 밀리지만 스플리터의 헛스윙률이 42.9%에 달할 만큼 결정구 자체는 여전히 위력이 있다. :chatgpt-content-reference{index="3"}
포스트시즌 경험도 많다. 지난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진출 과정에서도 중요한 선발 역할을 맡았고, 2025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2.93이었다.
문제는 왼쪽 어깨다. 투구하는 팔은 아니지만 최근 어깨 상태 때문에 등판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경기 전 불펜 투구까지 마친 뒤 상태가 괜찮다는 판단 아래 2차전 선발로 확정됐다.
컵스는 탈락 경기라 가우스먼을 억지로 오래 끌고 갈 이유가 없다. 초반부터 공이 높게 몰리거나 타티스와 마차도에게 강한 타구를 연달아 허용하면 바로 다음 투수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 샌디에이고 타선
1차전은 시작부터 샌디에이고 분위기였다.
타티스가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차도도 담장을 넘겼다. 마차도는 이후 2루타까지 추가했고 잭슨 메릴도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타티스는 후반기 이후 시즌 홈런 25개 가운데 20개를 기록할 정도로 시즌 막판 타격감이 좋았다. 마차도 역시 정규시즌 후반 흐름을 그대로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왔다.
오늘도 타티스-더스틴 해리스-마차도 순으로 시작하고, 타이 프랑스와 메릴, 잰더 보가츠가 뒤를 받친다. 가우스먼의 스플리터에 처음부터 크게 휘두르기보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올 때 얼마나 놓치지 않느냐가 중요하다.
메이저리그 경기 분석 모음에서도 볼 수 있듯 샌디에이고는 최근 단순 홈런 의존보다 출루 이후 추가점을 붙이는 흐름이 좋아졌다.
🐻 컵스 타선
1차전 0득점만 보고 컵스 타선을 낮게 잡기는 어렵다.
피트 크로-암스트롱은 정규시즌 40홈런-40도루를 넘겼고 9월 OPS도 .905였다. 시즌 전체 흐름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1차전 한 경기 무득점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알렉스 브레그먼도 최근 타격감은 좋다. 8월 OPS 1.025, 9월 1.079를 기록했다. 얼굴 골절에서 돌아온 뒤 아직 수비는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있어 오늘도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컵스는 크로-암스트롱, 브레그먼, 마이클 부시, 스즈키 세이야, 이안 햅이 상위 타순을 이룬다. 1차전처럼 초반부터 삼진과 약한 타구가 반복되면 어려워지지만, 피베타의 긴 공백을 생각하면 첫 두 타순 안에 투구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 불펜은 샌디에이고가 편하다
1차전을 8-0으로 잡은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다.
샌디에이고는 킹이 7이닝을 책임지면서 핵심 불펜 대부분을 아꼈다. 메이슨 밀러가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고 그 앞에 아드리안 모레혼을 붙일 수 있다. 브래즐리 로드리게스와 유키 마쓰이, 최근 복귀한 제이슨 애덤도 대기한다.
제러마이아 에스트라다가 어깨 문제로 빠져 있는 건 아쉽지만 2차전 한 경기만 놓고 보면 선택지는 충분하다.
컵스도 불펜 상황이 나쁜 건 아니다. 1차전이 일찍 벌어지면서 라이언 롤리슨 정도를 제외하면 주요 투수들을 아꼈다.
더 중요한 건 선발 자원까지 모두 대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우스먼이 흔들리면 클레이 홈즈, 이마나가 쇼타, 데이비드 피터슨까지 이어서 투입할 수 있다. 탈락 경기라 평소 선발·불펜 구분 자체가 크게 의미 없는 날이다.
🏥 부상과 라인업
컵스는 브레그먼을 3루 수비에 넣지 않고 지명타자로 관리한다. 최근 안면 골절이 있었기 때문에 공격력은 살리면서 수비 부담을 줄이는 선택이다.
가우스먼의 왼쪽 어깨도 완전히 잊을 수 없는 부분이다. 등판 자체는 확정됐지만 초반 투구 밸런스가 흔들리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미겔 안두하르와 개빈 시츠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면서 야수 선택지가 최근 가장 많은 상태다.
20세 포수 유망주 이선 살라스가 오늘 선발 마스크를 쓴다. 포스트시즌이라는 압박 속에서 피베타와 얼마나 빠르게 호흡을 맞추는지도 작은 체크 포인트다.
🎯 승패 판단
연장 포함 승패는 샌디에이고를 본다.
1차전 8-0 결과만 따라가는 선택은 아니다. 피베타의 9월 투구가 좋았고, 무엇보다 샌디에이고가 핵심 불펜을 거의 소모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 크다.
컵스는 가우스먼 뒤에 선발 자원까지 모두 붙일 수 있어 쉽게 무너질 팀은 아니다. 그래도 가우스먼의 어깨 상태와 최근 피베타의 투구를 같이 보면 홈팀 쪽이 조금 더 편하다.
🛡️ 핸디캡 판단
이미지 기준은 샌디에이고 -1.5, 시카고 컵스 +1.5다.
여기서는 컵스 +1.5를 본다.
1차전처럼 다시 크게 벌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컵스는 이제 패하면 끝이다. 가우스먼이 조금만 흔들려도 바로 다른 선발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8점 차 같은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춰서 본다.
승패는 샌디에이고지만 4-3이나 3-2 정도의 접전이 더 자연스럽다. 그래서 승패와 핸디캡을 따로 간다.
🔥 언더오버 판단
7.5에서는 언더 쪽이다.
피베타는 9월 네 차례 선발 평균자책점 1.45였고, 컵스 역시 탈락 경기라 좋은 투수를 아낌없이 붙일 수 있다.
샌디에이고 불펜도 거의 쉬었다. 피베타가 5~6이닝까지만 버텨준다면 후반에 밀러와 모레혼까지 연결할 수 있어 컵스가 막판에 점수를 몰아내기가 쉽지 않다.
1차전 샌디에이고 타선이 8점을 냈지만 똑같은 공격 흐름을 그대로 반복해서 잡지는 않는다. 가우스먼이 실수를 줄이고 컵스가 조기에 투수를 바꾸면 7.5 아래에서 움직일 수 있다.
경기 직전에는 네오티비 경기 분석 게시판에서 확정 타순과 불펜 대기조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면 된다.
⚾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핸디캡 : 시카고 컵스 +1.5
🔥 언더오버 : 7.5 언더
📍 예상 스코어 : 샌디에이고 4-3 시카고 컵스
🎯 우선순위 : 시카고 컵스 +1.5
⚡ 승패까지 본다면 : 샌디에이고
💥 핸디에서는 : 시카고 컵스 +1.5
🔥 총점에서는 : 7.5 언더
네오티비 분석가 태경실장 : 1차전처럼 샌디에이고가 초반부터 크게 벌리는 그림보다는 컵스가 가우스먼 뒤에 투수를 빠르게 붙이며 버틸 가능성을 더 본다. 그래도 피베타의 최근 투구와 쉬어 있는 샌디에이고 불펜을 생각하면 마지막 한 점은 홈팀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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