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콜로라도 vs 샌디에이고 킹과 고든의 선발 격차 | 2026-09-18 04:10
경기: 콜로라도 로키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09-18 04:10 KST
경기장: 쿠어스 필드
샌디에이고는 83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거뒀고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도 1까지 줄였다. 반면 콜로라도는 56승 96패, 최근 10경기 1승 9패다.
이번 4연전에서도 전력 차는 그대로 드러났다. 샌디에이고가 첫 경기를 8-7로 가져갔고 콜로라도가 두 번째 경기에서 9-3으로 반격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다시 9-3으로 이겼다. 세 경기 모두 합계 득점이 두 자릿수를 넘어간 시리즈다.
이번 경기를 메이저리그 팀별 흐름에서 구분 짓는 부분은 선발 매치업이다.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 콜로라도는 태너 고든이 공식 예고 선발이다.
킹은 올 시즌 30차례 선발에서 11승 9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175이닝을 소화하면서 148개의 삼진을 잡았고 WHIP는 1.15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경기마다 크게 무너지는 횟수가 적었다.
최근 상태는 시즌 평균보다 더 좋다. 8월 31일 신시내티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9월 6일 양키스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무볼넷 3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최근 세 차례 선발을 합치면 19이닝 3실점이다. 특히 이 기간 홈런과 볼넷으로 주자를 한꺼번에 쌓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쿠어스 필드라는 특수성을 감안해도 콜로라도 타선이 상대하기 편한 선발은 아니다.
현재 콜로라도 타선에는 추가 악재도 있다. 팀의 중심 타자 가운데 한 명인 헌터 굿맨이 오른쪽 엄지 통증으로 15일과 16일 두 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다. 상태는 호전되고 있지만 이번 경기 출전 여부도 경기 직전까지 확인해야 한다.
콜로라도 선발 고든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5.55다. 97⅓이닝에서 126안타를 허용했고 WHIP는 1.48이다. 볼넷 자체가 지나치게 많은 유형은 아니지만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면서 주자를 계속 쌓는 문제가 있다.
9월 들어서는 더 불안하다. 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⅔이닝 8피안타 5실점, 12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이닝 동안 10피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두 경기 합계 8⅔이닝 18피안타 9실점으로 5회 이전부터 불펜이 준비해야 했다.
직전 두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타선은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 메릴을 중심으로 꾸준히 출루했고, 전날에는 13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에단 살라스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포함해 두 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잭 크로넨워스, 더스틴 해리스, 사마드 테일러까지 타점을 보탰다.
살라스의 등장으로 하위 타순까지 한 번에 쉬어가기 어려워진 것도 고든에게는 부담이다. 고든의 최근 피안타 증가와 쿠어스 필드 조건을 합치면 5회까지 샌디에이고가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불펜 상황에서도 샌디에이고가 조금 편하다. 전날 로비 레이가 6이닝을 책임진 뒤 데이비드 모건이 2이닝, 마쓰이 유키가 1이닝만 던졌다. 마무리 메이슨 밀러는 14일 8-7 승리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15일과 16일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전날 메이슨 애덤스가 4⅓이닝 만에 내려갔고 닉 프라소가 1⅔이닝, 지미 허겟이 2이닝, 후안 메히아가 1이닝을 소화했다. 여기에 고든도 최근 두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번에도 조기에 내려가면 사흘 연속 불펜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막판 로스터에도 변화가 있다. 타이 프랑스는 복귀했고 미겔 안두하르는 재활 경기를 거쳐 복귀에 가까워졌다. 제이슨 애덤 역시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진행 중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계산해서는 안 된다.
콜로라도에서는 윌리 카스트로가 시즌 내 복귀하지 못하고 굿맨도 당일 상태를 봐야 한다. 확정 선발 라인업은 작성 시점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 메릴, 타이 프랑스, 보가츠를 중심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 타순은 예상 단계다.
최근 시즌 막판 순위 소식을 함께 보면 샌디에이고의 경기 동기도 분명하다. 와일드카드 진출 확정까지 한 걸음만 남아 있어 주전에게 대규모 휴식을 줄 상황은 아니다.
일반 승패는 샌디에이고다. 킹과 고든의 최근 선발 내용에서 차이가 크고,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 불펜까지 일찍 끌어낼 수 있는 타선을 갖추고 있다. 쿠어스 원정이라는 위험을 고려해도 9이닝 전체에서는 원정팀 쪽이 낫다.
핸디도 샌디에이고 -1.5를 선택한다. 단순히 일반승을 선택했기 때문에 마이너스 핸디를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 고든이 최근 두 번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18개의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 콜로라도가 전날에도 네 명의 투수를 연결했다는 점을 따로 반영했다.
샌디에이고가 2점 차 이상을 만들려면 킹이 콜로라도 타선을 억제하면서 고든이 내려간 이후에도 추가 득점이 필요하다. 현재 선발과 불펜 구조라면 그 조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
10.5 기준에서는 오버를 선택한다. 높은 기준이지만 현재 시리즈 세 경기의 합계 득점은 15점, 12점, 12점이었다. 킹의 최근 투구가 좋아 콜로라도 쪽 대량 득점은 낮춰 보더라도 샌디에이고가 고든과 콜로라도 불펜을 상대로 7~8점까지 접근할 여지가 있다.
쿠어스 필드의 고도와 따뜻한 오후 기온도 장타 억제에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경기 시간대에는 소나기와 뇌우 가능성이 있어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하지만 현재 취소나 연기 발표는 없다.
예상 스코어는 8-3이다. 킹이 초반을 잡고 샌디에이고가 고든을 5회 이전부터 압박하는 형태를 본다. 이 스코어라면 샌디에이고 일반승과 -1.5 핸디가 모두 적중하며 합계 11점으로 10.5 오버도 일치한다. 최종 라인업과 기상 변동은 경기 직전 중계 편성표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일반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 핸디 방향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5
🌙 득점 기준 : 10.5 오버
📊 예상 스코어 : 콜로라도 3-8 샌디에이고
🎯 우선순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핸디에서는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5
🧊 총점에서는 : 10.5 오버
네오티비 분석가 임실장 : 킹이 초반 실점을 눌러주면 승부는 고든이 내려간 뒤 콜로라도 불펜 구간에서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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