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C vs SSG 에이스와 선발 전환 | 2026-09-17 18:30
경기: NC 다이노스 vs SSG 랜더스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년 9월 17일 18:30 (KST)
경기장: 창원NC파크
NC는 59승 2무 63패로 6위, SSG는 56승 5무 69패로 7위다. 순위는 NC가 앞서 있지만 최근 흐름은 반대다. NC는 LG와의 홈 2연전을 모두 내주며 3연패에 빠졌고, SSG는 KIA와 롯데를 연달아 잡아 2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상대전에서도 SSG가 6승 2무 3패로 앞선다. 다만 이번에는 NC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라일리 톰슨을 내세운다. KBO 경기 흐름을 보면 최근 팀 분위기와 오늘 선발 매치업이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경기다.
## 라일리는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NC의 공식 예고 선발은 라일리 톰슨이다.
라일리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7월 4일 KIA전부터 최근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 두 달 넘게 등판할 때마다 최소 6이닝과 3자책 이하를 동시에 지켰다.
NC가 최근 불펜 문제로 흔들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가장 필요한 것도 라일리의 긴 이닝이다. 전날 클레빈저가 KBO 데뷔전에서 3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면서 NC는 4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 마운드 전체가 9볼넷과 1사구를 허용했고 결국 2-9로 무너졌다.
라일리가 평소처럼 6~7이닝을 맡으면 전날과는 경기 운영 자체가 달라진다.
다만 SSG전만 보면 절대적인 모습까지는 아니었다. 올해 두 차례 SSG를 상대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보다 실점이 많았다.
## 이로운은 불펜에서 선발로 자리를 옮겼다
SSG는 이로운을 선발로 내세운다.
원래 필승조에서 뛰던 이로운은 시즌 후반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준비를 한 뒤 보직을 바꿨다. 9월 3일 키움전에서 프로 첫 선발로 나와 4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선발은 훨씬 강했다. 9일 두산전에서 81구로 6⅔이닝을 소화했고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선발승까지 챙겼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까지 나왔고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으며 두산 타선을 막았다. 아직 선발 표본이 두 경기뿐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적어도 투구 수를 80개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6회를 넘길 수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
라일리와 경험 및 안정성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이로운을 단순한 불펜 오프너 수준으로 평가할 단계도 아니다.
## SSG 불펜은 전날 소모를 크게 줄였다
후반 여건에서는 SSG가 오히려 조금 더 편하다.
전날 롯데전에서 페드로 아빌라가 7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길게 버텼다. SSG는 불펜에 남은 두 이닝만 맡기고 4-1 승리를 지켰다.
반대로 NC는 클레빈저가 3이닝에서 내려갔다. 이후 여섯 이닝을 불펜으로 연결했고 볼넷이 반복되면서 LG에 후반 점수를 계속 내줬다.
SSG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마무리 조병현이 빠져 있다는 약점이 있다. 포수 조형우와 내야수 정준재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NC 역시 주전 유격수 김주원이 빠졌다.
SSG의 마무리 공백은 분명하지만 전날 아빌라 덕분에 중간계투 사용량 자체가 적었다. 야구 경기 분석에서는 그래서 NC 일반승과 NC -1.5를 같은 강도로 잡지 않는다.
## NC 타선은 연패 동안 득점 연결이 끊겼다
NC는 최근 LG와 두 경기에서 각각 2점씩만 기록했다.
전날에도 LG보다 많은 9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은 박건우의 투런 홈런이 전부였다. 안타 숫자보다 득점권에서의 연결이 부족했다.
김주원이 대표팀으로 빠진 뒤에는 김한별이 유격수를 맡고 있고 박민우, 블레인, 김휘집, 박건우 등이 공격의 중심을 구성하고 있다. 확정 선발 라인업은 아직 발표 전이라 실제 타순은 경기 직전 확인이 필요하다.
SSG는 최근 두 경기에서 KIA에 6점, 롯데에 4점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김재환과 전의산이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고명준도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했다.
박성한과 최지훈이 앞에서 출루하고 에레디아, 김재환, 전의산, 고명준이 뒤를 받치는 현재 구성은 NC보다 타선 흐름이 조금 더 좋다.
## 일반 승패는 NC
일반 승패에서는 NC 다이노스를 선택한다.
가장 큰 차이는 라일리다.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는 현재 NC가 가진 가장 안정적인 승리 공식이고, 3연패를 끊어야 하는 경기에서 에이스가 정상 로테이션으로 등판한다.
이로운의 최근 두산전은 인상적이었지만 아직 선발로 두 경기밖에 던지지 않았다. NC 타선이 초반 투구 수를 늘리며 두 번째, 세 번째 타순까지 상대하면 이로운에게도 새로운 시험이 된다.
SSG의 최근 흐름과 시즌 상대전 우위 때문에 큰 차이까지 보지는 않지만 승패 한 자리에서는 NC 쪽이다.
## -1.5는 SSG 쪽
핸디캡은 일반 승패와 반대로 SSG +1.5를 선택한다.
SSG가 이기면 적중하고 한 점 차로 패해도 적중한다. NC가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미적중이다.
SSG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 6승 2무 3패로 강했고 현재 2연승 중이다. 이로운도 선발 전환 두 번째 경기에서 6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NC는 전날 불펜을 일찍 열었고 라일리 역시 SSG전 평균자책점은 4점대였다. 라일리가 선발 우위를 만들더라도 한 점 차 승부 가능성이 충분하다.
따라서 NC 승을 예상하면서도 NC -1.5까지 같이 가져가기보다는 SSG +1.5로 분리한다.
## 8.5는 언더
득점 기준은 8.5 언더다.
라일리는 최근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이로운도 선발 전환 이후 10⅔이닝 동안 실점 억제가 좋았다.
NC 타선은 최근 세 경기 연속 흐름이 떨어져 있고, SSG 역시 전날 승리했지만 아빌라가 7이닝을 책임진 4-1 경기였다. 양 팀이 모두 초반부터 난타전을 만들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
오버 쪽 위험은 NC 불펜이다. 라일리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간다면 전날 소모와 최근 제구 불안이 다시 드러날 수 있다. 그래도 라일리가 최소 6이닝을 가져간다는 쪽에 무게를 두면 9점 이상까지 올라가기보다는 6~8점 구간이 더 자연스럽다.
예상은 NC가 선발 싸움에서 먼저 앞서고 SSG가 후반 추격하면서 한 점 차로 끝나는 형태다. 확정 라인업과 마지막 엔트리 변동은 경기 직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일반 승패 : NC 다이노스 승
🚀 핸디 방향 : SSG 랜더스 +1.5
🌙 득점 기준 : 8.5 언더
📊 예상 스코어 : NC 다이노스 4-3 SSG 랜더스
🎯 우선순위 : 8.5 언더
⚡ 승패까지 본다면 : NC 다이노스 승
💥 핸디에서는 : SSG 랜더스 +1.5, 1점 차 패배도 적중
🧊 총점에서는 : 8.5 언더
네오티비 분석가 고실장 : 라일리의 긴 이닝은 믿을 만하지만 SSG의 최근 흐름과 이로운의 선발 전환 성공 때문에 두 점 차 이상은 낮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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