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92

⚾ [KBO] 2026.09.22 NC 다이노스 5-8 삼성 라이온즈 하이라이트

5
Lv.5
인생철통
2026-09-23 00:49

경기: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09월 22일
최종 결과: 삼성 라이온즈 8-5 NC 다이노스
경기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삼성이 강민호, 구자욱, 르윈 디아즈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NC를 8-5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가 세 차례나 먼저 앞서갔지만 삼성은 그때마다 장타로 따라붙었고, 5회말 상대 실책까지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출발은 NC가 좋았다. 1회초 권희동과 박민우가 연속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들었고 박건우가 중전 적시타, 김휘집이 좌전 적시타를 연이어 터뜨리면서 2-0으로 먼저 앞섰다. 시즌 막판 치열하게 이어지는 가을야구 경쟁 흐름 속에서 8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NC가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삼성은 2회말 장타 한 방으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김성윤이 좌중간 2루타를 때린 뒤 강민호가 NC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점수는 단숨에 2-2가 됐다.

NC는 3회초 다시 앞서갔다. 천재환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권희동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만들어진 뒤 박민우의 1루수 땅볼 때 천재환이 홈을 밟았다. 하지만 삼성 역시 공수교대 후 곧바로 응수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이 클레빈저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5호 홈런이었고, 구자욱은 이날 4년 연속 150안타 기록까지 달성했다. NC가 달아나면 삼성이 곧바로 따라붙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다시 3-3 동점이 됐다.

클레빈저는 결국 3회를 채우지 못했다. 2⅓이닝 동안 6피안타와 홈런 2개, 2볼넷을 허용하며 3실점했고 삼진은 2개를 기록했다. KBO리그 첫 패전도 이날 경기에서 기록했다.

NC는 5회초 천재환의 장타로 세 번째 리드를 잡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천재환이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4-3을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는 바로 이어진 5회말이었다. 삼성은 구자욱과 디아즈의 볼넷 등을 묶어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 김현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만루에서 김상준의 땅볼 타구를 NC 유격수 김한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포구 실책 사이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면서 삼성이 단숨에 6-4로 역전했다. 안타 없이 상대 실책까지 압박해 만든 두 점이 결과적으로 승부의 방향을 바꿨다.

삼성 선발 페덱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네 점을 내줬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불펜 부담을 줄였고, 타선의 역전 지원을 받아 시즌 6승째를 챙겼다.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 주요 기록은 프로야구 최신 이슈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NC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선두타자 천재환이 이승민을 상대로 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며 6-5까지 추격했다. 5회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6호포로, 천재환 개인에게는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이었다.

NC는 이후 권희동의 볼넷과 블레인 크림의 안타로 1사 1, 3루까지 만들며 동점과 역전 기회를 잡았다. 삼성은 여기서 마무리 김재윤을 조기에 투입했고, 김재윤이 이우성을 1루수 파울 플라이, 김휘집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최대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막은 삼성은 곧바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8회말 구자욱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5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6-5 한 점 차였던 승부가 8-5로 벌어지면서 NC의 추격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김재윤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NC의 마지막 공격을 막았다. 1⅔이닝 동안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며 세이브를 기록했고, 삼성은 경기 후반 가장 위험했던 순간을 마무리 투수로 정면 돌파했다.

삼성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강민호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디아즈도 8회 쐐기 투런포로 2타점을 올렸고, 전병우와 김성윤, 김상준도 멀티히트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NC에서는 천재환이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고 박건우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5회말 수비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한 데 이어 8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도 추가점을 만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8-5 승리를 거둔 삼성은 시즌 77승 3무 52패가 되면서 2연패를 끊었다. NC는 59승 2무 68패로 8연패에 빠졌다. 정규시즌 막판 이어지는 주요 대진은 오늘 경기 편성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오티비 장현석 기자 : NC가 세 차례 리드를 잡았지만 삼성은 강민호와 구자욱의 홈런으로 계속 균형을 맞추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5회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6-4로 뒤집은 뒤, 8회 디아즈의 투런 홈런과 김재윤의 5아웃 세이브로 승리를 완성한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