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2026.09.22 두산 베어스 5-3 키움 히어로즈 하이라이트
경기: 두산 베어스 vs 키움 히어로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09월 22일
최종 결과: 두산 베어스 5-3 키움 히어로즈
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두산이 웨스 벤자민의 10탈삼진 역투와 8회 집중력을 앞세워 키움을 5-3으로 꺾었다.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났고, 키움은 경기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6연패를 막지 못했다.
두산은 3회초 먼저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안재석이 중전 안타를 보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민석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두산이 1-0으로 앞섰다.
키움 선발 전준표도 추가 실점을 억제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지만 두산이 5회 다시 한 점을 보탰다. 안재석이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김민석이 볼넷을 골라 만든 1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KBO 막판 순위 경쟁과 경기 결과는 프로야구 순위 흐름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양의지는 적시타 직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두산은 중심타자가 빠지는 변수를 맞았지만 마운드에서 벤자민이 확실하게 버텼다.
벤자민은 키움 타선을 상대로 강력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6이닝 동안 4피안타와 3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을 무려 10개 잡아내며 1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7승째를 따내며 두산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키움은 6회말 처음으로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추재현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데이비슨의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히우라가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는 사이 추재현이 홈을 밟아 1-2까지 추격했다.
한 점 차로 이어지던 승부는 8회초 두산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선두타자 양석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1을 만들었다. 이어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정수빈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1사 2, 3루 기회가 이어졌다.
결정적인 추가점은 박찬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박찬호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고 점수는 순식간에 5-1까지 벌어졌다. 이날 경기의 주요 장면은 KBO 하이라이트 모음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추재현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데이비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히우라가 김택연의 초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5-3까지 따라붙으면서 두산을 다시 압박했다.
두산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9회말 마무리 이영하가 2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타석에는 데이비슨이 들어섰다. 장타 하나면 동점까지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이영하가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안재석이 4안타를 몰아치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박찬호는 선취 득점의 발판이 된 2루타에 이어 8회 2타점 적시타까지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고, 양석환은 8회 솔로 홈런으로 키움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키움에서는 추재현이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히우라도 8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마지막까지 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초반 벤자민을 상대로 득점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이 결국 부담으로 남았다.
두산은 선발 벤자민이 6이닝을 책임진 뒤 타카다, 김택연, 이영하가 이어 던지며 리드를 지켰다. 8회 키움에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9회 마지막 위기까지 버텨내면서 5-3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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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티비 최재영 기자 : 두산은 벤자민이 6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 초반을 지배했고, 한 점 차까지 추격당한 뒤 8회 양석환의 홈런과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다시 벌렸다. 키움이 히우라의 투런포로 마지막까지 따라붙었지만 9회 이영하가 위기를 막아낸 장면이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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