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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2026.09.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3 LA 다저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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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민서아빠
2026-09-21 11:01

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9월 21일
최종 결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장: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가 1회초 먼저 점수를 냈다. 조나 콕스가 출루한 뒤 빅터 베리코토가 다저스 오프너 잭 드라이어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자이언츠 타선의 득점은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경기 흐름은 다저스 마운드가 완전히 틀어쥐었다.

다저스는 2회부터 에밋 시한을 투입했다. 시한은 5⅓이닝 동안 자이언츠에 단 1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잡아낸 16개의 아웃카운트 가운데 9개를 삼진으로 채웠다. 초반 리드를 내준 뒤에도 추가 실점을 차단하면서 다저스가 반격할 시간을 벌어준 투구였다. 시즌 막판 MLB 경기 흐름에서도 다저스 불펜 운용에 시선이 쏠릴 만한 내용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윌킨슨도 초반에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다섯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윌킨슨은 5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6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다저스 타선은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5회까지 홈을 밟지 못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윌킨슨이 내려간 뒤였다. 6회말 토미 에드먼이 카슨 시모어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에드먼의 시즌 7호 홈런이었고, 한 점 차로 끌려가던 다저스가 경기 후반 흐름을 가져오는 장면이 됐다.

7회말에는 다저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맥스 먼시와 호수에 데 파울라가 샘 헨지스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만들며 기회를 이어갔고,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렸다. 먼시가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2-1로 뒤집혔다. 팽팽했던 승부에서 나온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다저스는 8회말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먼시가 적시타를 때려 3-1을 만들었다. 먼시와 데 파울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프레디 프리먼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11안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과 같은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시즌 막판 순위 경쟁과 함께 볼거리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시한 이후 크리스 부비치, 브록 스튜어트, 태너 스콧이 차례로 이어 던졌다. 승리투수는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부비치가 됐고, 역전점을 허용한 헨지스가 패전을 기록했다.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한 스콧은 2사 후 브렛 해리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동점 주자가 타석까지 들어오는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오슬레이비스 바사베를 삼진으로 잡아 경기를 끝냈고 시즌 2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베리코토와 이정후가 기록한 안타 2개에 그치며 추가 반격에 실패했다.

3-1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96승 60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2번 시드 경쟁에서도 애틀랜타와의 격차를 4경기로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4승 92패가 됐으며 원정 일정을 28승 53패로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막판 이어지는 주요 대진은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를 소화한다.

네오티비 장현석 기자 : 초반에는 샌프란시스코가 먼저 한 점을 가져갔지만, 에밋 시한이 긴 이닝을 압도적으로 막아낸 뒤 다저스 타선이 6회부터 차근차근 경기를 뒤집었다. 에드먼의 동점 홈런과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7회 결승 2루타가 승부를 바꾼 두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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