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62

⚾ [NPB] 2026.09.17 라쿠텐 5-1 지바 롯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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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민서아빠
2026-09-17 17:07

경기: 지바 롯데 마린스 vs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대회: 2026 NPB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9월 17일
최종 결과: 라쿠텐 5-1 지바 롯데
경기장: ZOZO 마린 스타디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를 5-1로 꺾었다. 1회 야마구치 고키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끌려갔지만, 3회 두 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은 뒤 무네야마 루이와 구로카와 후미야의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일본 프로야구 주요 흐름은 NPB 경기 흐름 확인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

롯데는 드래프트 1순위 신인 이시가키 겐키를 프로 첫 1군 등판이자 선발로 내세웠다. 이시가키는 1회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삼진과 도루 저지를 묶어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16개의 공으로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선취점은 롯데가 만들었다. 1회말 선두타자 야마구치가 라쿠텐 선발 고자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31호 솔로홈런으로 롯데가 1-0으로 먼저 앞섰다.

하지만 라쿠텐은 3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나카지마 다이스케가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무네야마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맥커스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2사 2루에서 다쓰미 료스케가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2-1로 역전했다.

라쿠텐은 4회초 한 점을 더 보탰다. 호리우치 겐고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구로카와가 우전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됐다. 이어 나카지마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1까지 달아났다.

롯데에도 추격 기회는 있었다. 5회말 네프탈리 소토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렸고 데라치 류세이의 좌전안타, 야마모토 다이토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야마자키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오가와 류세이가 유격수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한 점도 얻지 못했다.

라쿠텐 선발 고자는 이 위기를 직접 넘긴 뒤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 1회 홈런을 허용한 이후 롯데 타선을 장타 없이 묶었고, 5회 무사 만루까지 실점 없이 처리하며 경기의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NPB 경기 편성은 일본야구 중계 일정을 통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6회초에는 무네야마의 한 방이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노 후미야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세 번째 안타였고 라쿠텐은 4-1로 리드를 벌렸다.

무네야마는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라쿠텐 공격의 중심에 섰다. 3회 역전 과정에서는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6회에는 직접 홈런까지 기록하며 상위 타선에서 확실한 역할을 했다.

8회초에는 구로카와도 장타를 보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스다 나오야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5-1이 됐고 경기 후반 라쿠텐이 네 점 차 리드를 확보했다.

고자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후지와라 교타와 니시카와 미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고, 이후 데라치의 내야안타까지 나오면서 2사 만루가 됐다. 라쿠텐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후지히라 쇼마를 투입했다.

후지히라는 대타 이노우에 세이야를 초구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⅓이닝 단 한 개의 공으로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고자는 8⅔이닝 8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라쿠텐은 12안타를 기록했고 무네야마가 3안타, 야스다와 다쓰미, 구로카와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롯데는 8안타를 기록했지만 야마구치의 1회 홈런 이후 득점하지 못했다. 5회 무사 만루와 9회 2사 만루라는 결정적인 기회를 모두 놓친 것이 아쉬웠다.

야마구치의 31호 선두타자 홈런, 이시가키의 프로 첫 등판, 무네야마와 구로카와의 홈런까지 여러 장면이 나왔지만 최종적으로는 고자의 긴 이닝 소화가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 라쿠텐의 완승과 주요 선수 활약은 일본 프로야구 최신 소식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만한 경기였다.

네오티비 정재훈 기자 : 롯데가 첫 타자 홈런으로 앞섰지만 그 한 점이 마지막 득점이 됐다. 고자가 두 차례 큰 위기를 직접 막아냈고, 무네야마와 구로카와의 홈런이 이어지면서 라쿠텐은 경기 중반부터 확실하게 흐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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