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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2026.09.22 롯데 자이언츠 7-0 한화 이글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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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통
2026-09-23 00:26

경기: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09월 22일
최종 결과: 롯데 자이언츠 7-0 한화 이글스
경기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롯데가 선발 제레미 비슬리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한화를 7-0으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에는 한화가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고, 롯데는 3회 한 번의 기회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1회말 비슬리는 요나단 페라자의 내야안타와 강백호의 중전안타, 김태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한지윤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첫 고비를 넘겼다. 한화는 2회에도 심우준의 안타가 나왔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1회와 2회를 깔끔하게 막았지만 3회초 급격하게 흔들렸다. 손성빈과 조세진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장두성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황성빈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롯데가 2-0으로 먼저 앞섰다. 시즌 막판 KBO 주요 경기 흐름에서도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이닝이었다.

롯데의 장타는 곧바로 이어졌다. 나승엽이 류현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투런 홈런을 터뜨려 4-0을 만들었고, 레이예스가 물러난 뒤 한동희가 다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동희의 시즌 22호 홈런까지 더해지면서 롯데는 3회에만 5점을 몰아쳤다.

류현진은 결국 3이닝만 소화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3피안타와 2볼넷을 허용하며 5실점했고, 시즌 10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롯데가 3회에 적시타와 홈런 두 방을 집중시키면서 한화가 준비했던 선발 싸움 구도가 일찍 무너졌다.

반대편에서는 비슬리가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1회 만루 위기를 넘긴 뒤 한화 타선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만 내주며 1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한화는 비슬리를 상대로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홈까지 불러들이지 못했다.

롯데는 6회초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전민재가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손성빈이 주현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손성빈의 시즌 7호 홈런으로 점수는 7-0까지 벌어졌다.

이날 롯데는 나승엽, 한동희, 손성빈이 각각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황성빈은 3회 선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 공격의 문을 열었고, 타선 전체가 장단 11안타를 만들어냈다. 비슬리의 호투와 함께 프로야구 경기 소식을 채울 만한 완벽한 투타 조화였다.

비슬리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올리며 10승 7패를 기록했다. 선발이 내려간 뒤에도 이진하와 이준서가 남은 두 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면서 롯데는 한화에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한화 타선은 페라자와 심우준이 각각 2안타, 강백호가 1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특히 경기 초반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비슬리에게 계속 끌려가면서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롯데는 7-0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7승 2무 71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8연패에 빠지며 54승 4무 73패가 됐고, 두 팀의 격차도 2.5경기로 좁혀졌다.

정규시즌 막판 이어지는 프로야구 주요 대진과 경기 편성은 오늘 스포츠중계 확인에서 함께 볼 수 있다.

네오티비 김도현 기자 : 승부는 3회초 한 번에 기울었다. 황성빈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나승엽과 한동희가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비슬리가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의 반격을 막아내면서 롯데가 경기 끝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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