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2026.09.22 미네소타 트윈스 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하이라이트
경기: 미네소타 트윈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9월 22일
최종 결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2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장: 오라클 파크
샌프란시스코가 1회말부터 제비 매튜스를 공략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나선 보 데이비슨이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도루까지 성공한 가운데, 브렛 해리스가 2사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드루 길버트와 데이비슨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자이언츠는 첫 이닝부터 2-0으로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2회말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길버트가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격차를 4-0까지 벌렸다. 경기 초반부터 중심 역할을 한 길버트는 이날 MLB 경기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격을 펼쳤다.
미네소타는 4회초 브룩스 리의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리가 샌프란시스코 선발 블레이드 티드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24호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4-1이 됐다.
샌프란시스코에는 곧바로 변수가 생겼다. 티드웰은 리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한 타자를 더 상대하고 팔꿈치 불편함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성적은 3⅓이닝 3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이었고, 조기 강판 이후 불펜이 남은 이닝을 책임져야 했다.
갑작스러운 교체에도 자이언츠 불펜은 흔들리지 않았다. 두 번째 투수 트리스탄 벡이 2⅔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도 내주지 않으면서 미네소타의 추격 흐름을 끊었고, 결국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5회말에는 길버트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길버트가 매튜스의 커터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5-1로 달아났고, 미네소타가 한 점을 따라붙은 직후 나온 홈런이라 경기 흐름에도 큰 영향을 줬다.
길버트는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샌프란시스코 공격을 이끌었다. 2회 2타점 적시타와 5회 솔로 홈런으로 팀의 다섯 점 가운데 세 점을 직접 책임졌다. 데이비슨은 데뷔 첫 타석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고, 브렛 해리스도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 선발 매튜스는 5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볼넷 없이 9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1회와 2회 연속으로 2실점했고, 5회에는 길버트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초반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다양한 야구 주요 경기 흐름 가운데서도 샌프란시스코가 초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 승부의 차이를 만들었다.
미네소타는 8회초 다시 장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에마누엘 로드리게스가 제이슨 폴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5-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추가 출루를 막으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9회초에는 트렌트 해리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해리스는 미네소타 타선을 무실점으로 정리하며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5-2 승리를 확정했다. 자이언츠 마운드는 미네소타 타선을 경기 전체 4안타로 묶었고, 상대 득점도 솔로 홈런 두 방으로만 제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직전 LA 다저스 원정 3연전 스윕패에서 벗어나 3연패를 끊었다. 시즌 성적은 65승 92패가 됐고, 미네소타는 73승 84패를 기록했다. 남은 정규시즌 주요 대진과 실시간 스포츠 편성도 시즌 마지막 주까지 이어진다.
네오티비 박준혁 기자 : 샌프란시스코는 1회와 2회 연속 2점을 뽑으며 경기 초반부터 확실하게 앞서갔고, 선발 티드웰의 갑작스러운 강판 이후에도 불펜이 리드를 지켰다.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드루 길버트의 2회 적시타와 5회 솔로 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은 가장 큰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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